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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복지 전달체계 전면 점검...‘복지 사각지대 해소 종합 대책’시행

생활고 추정 모자 사망사건 후속조치... 신속한 복지전달체계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7월 9일 발생한 생활고 추정 모자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복지 전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모자가 채무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영향으로 종합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채무 위기가구 관리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오는 22일 금융 취약계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해 금융 취약계층의 채무조정과 개인회생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동 복지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금융 취약계층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이달 28일 시행한다.

 

교육은 채무·복지 사각지대 이해와 신용 회복 제도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초기 단계부터 종합적인 원스톱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7월부터 동 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밀한 초기상담과 위험 가구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하며, 8월 14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2,254명의 안전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

 

특히 체납자 등 고위험군을 중점 관리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건으로 제기된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신속히 점검하겠다”며 “향후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복지, 금융, 일자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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