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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여주시,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 성료

‘배움이 자라는 여평 : 함께 만든 10년, 함께 여는 내일’ 주제로 시민이 만들어간 축제의 장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0월 24일 여주시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배움이 자라는 여평 : 함께 만든 10년,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여주시가 함께 일궈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새롭게 열어갈 여주시 평생교육의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축제에는 여주시 평생학습관, 주민자치센터, 대학, 학교, 시민학습동아리 등 90여 개 기관·시설·단체·동아리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 부스, 전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10주년 축제 개막 퍼포먼스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여주시 평생학습의 성장 과정과 시민들의 배움 이야기가 담겨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이어진 플래시몹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현장을 하나로 모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배움이 자치를 단단하게 하고, 자치가 배움을 이어간다”며 평생학습을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강조했다. 그는 “배움이 일자리로, 일자리가 행복으로 이어지는 도시가 여주의 미래”라고 밝히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공동체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일상 속 학습문화 정착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학습형 도시 모델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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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력 헌법 명시 후 고체연료 ICBM 체계 고도화…한반도 긴장 고조시키는 김정은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시한 이후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체계와 전략 순항미사일 개발을 잇달아 과시하며 한반도 안보 환경의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핵 보유를 ‘국가의 불가역적 체제’로 규정한 북한의 행보가 군사·외교·경제 전반에 복합적인 파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2023년 9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핵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시 “핵무력 건설 노선을 국가의 기본법으로 영구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헌에는 핵 선제사용 가능성을 포함한 공격적 핵 교리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한은 이후에도 “핵보유국 지위는 되돌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다. 고체연료 ICBM 체계 고도화도 이어지고 있다. 북한은 2023년 첫 고체연료 ICBM인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한 데 이어, 2025년 들어 차세대 고체연료 ICBM으로 불리는 ‘화성-20형’을 공개했다. 이 미사일은 11축 이동식 발사대(TEL)에 탑재되는 것으로 분석되며, 기존 체계보다 추진력이 대폭 향상된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2025년 9월 김정은 위원장이 장거리 미사일용 고추력 고체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