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10회 책 읽는 지자체 부문 대상(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하며 7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18일 명지대학교에서 열렸다. 건전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공립작은도서관 조성 △김득신 북페스티벌 운영 △길 위의 인문학 △독서왕 김득신 음악극 등 다양한 독서 및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생활 속 독서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증평군의회 홍종숙 부의장은 책 읽는 의원 부문 대상인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원성역 대표이사는 독서경영대상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홍 부의장은 지역 특화 도서관 활성화 등 지역의 책 읽는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고, 원 대표는 리조트 내에 어린이 독서 공간인 몬테소리 웰컴키즈를 운영하는 등 관광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책 읽는 지자체 전국 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청산면 백운리 박선옥 이장이 지난 17일 농촌발전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가 개최되기 전 먼저 진행됐다. 박선옥 이장은 백운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21~2025)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마을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국화동아리 운영 및 국화축제 개최’, ‘백운리 주민들의 생애와 마을 역사가 담긴 책 발간’, ‘독립운동가 마을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개발’ 등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문화자원 발굴에도 방향을 제시했으며 작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옥천군이 기관표창을 받는 데에도 기여한 공이 크다. 또한, 지난 2018년 충북도 공모사업인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주민소통공간을 마련하는 등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박선옥 이장이 보여준 헌신과 열정이 옥천군 농촌마을 발전의 귀감이 되고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옥천군 청성면이 지난 17일 과천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 분야 장관상(은상)을 차지해 상금 15,000만 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부터 시작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 복합서비스 거점조성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성과를 평가하는 ▲ 농촌만들기 분야와 주민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복지, 경관·환경, 소득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 마을만들기 분야 그 외 ▲ 빈집재생 분야, ▲ 우수 주민분야까지 총 4개 영역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있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예선에서 선발된 마을만들기 6팀, 농촌만들기 6팀, 빈집재생 3팀, 우수주민 10명, 관련 주민 및 지자체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옥천군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청성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광장 조성 등의 성공적인 완료와 여러 조직들의 운영활성화 사례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자발적이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옥천군이 ‘제59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유치를 확정해 2026년 8월 옥천에서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국중ˑ고배구연맹 주최, 전국 중ˑ고 배구대회는 중ˑ고교 배구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이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중ˑ고교 70여개의 배구팀과 지도자, 학부모, 관계자 등이 옥천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옥천군의 유치는 지역 스포츠 위상 제고는 물론, 숙박ˑ음식ˑ관광 분야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 규모의 배구대회 유치는 옥천군이 학생 스포츠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메카 옥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옥천군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차 지원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관계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향수OK카드 앱(그리고)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은행 영업점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개시 첫 주(22일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이는 온·오프라인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옥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성인은 개인별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제천맛집 3기 현판수여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할 3기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재료 사용, 우수한 맛, 친절한 서비스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가 공식 인증됐다. 이들은 앞으로 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제천의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제천시는 1·2기에 이어 이번 3기 맛집 선정을 통해 제천만의 음식 브랜드를 강화하고, 각종 스포츠 대회 및 대형 행사와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에 더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맛집 발굴과 홍보, 가스트로 투어 및 웰니스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형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음식 업소와 함께 성장하는 미식관광도시 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7일 음성읍 일원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및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자율점검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옥외광고물 환경 조성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불법 광고물 생산으로 인한 시민과 업소주의 피해와 풍수해 등 재난 재해 시 옥외광고물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사)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 회원 20여 명과 함께 음성읍 상가 밀집 지역에서 유동광고물(현수막, 입간판, 풍선간판 등) 설치 업소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자율점검 및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안내문’을 배포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업소주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옥외광고물 광고주 여러분이 자발적인 사전 점검과 적극적인 정비·보완에 나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청주시가 202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며 미래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야첵 수트릭(Jacek Sutryk) 브로츠와프시 시장과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4월 두 도시 간 체결된 우호 협약 이후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의 첫 공식 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수트릭 시장은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수트릭 시장은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유진테크놀로지 등 청주 기업들이 진출해 도시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야첵 수트릭 시장님을 청주에서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이 시장 접견에 앞서 청주고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AI 허브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차원의 AI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 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가 참여했으며 정부 핵심 정책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대응해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기업, 관련 전문가,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AI 관련 정부 정책 공동 대응, 전문가 양성, 정보 취약계층 지원, 프로젝트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관․학․산․연 협력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통해 인재와 기술, 기업 지원을 집적함으로써, 중부권 AI 생태계에 혁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육․문화․행정 등 다양한 방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군을 넘어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혁신 거점 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7월 8일 AI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언제나 청렴! 어디서나 청렴!'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분야 전반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4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시(詩) ▲포스터 ▲숏폼영상 등 3개 분야 총 17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가 2차에 걸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0편, 우수 11편, 장려 9편 총 3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각 분야별 최우수 수상작으로는 시 분야 ▲초등부 솔강초등학교 5학년 김채윤 학생의 '청렴은 조화로운 오케스트라' ▲중등부 영신중학교 2학년 손수민 학생의 'K-청렴으로 날아오르다' ▲고등부 한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신소연 학생의 '청렴의 빛'이 선정됐다. 포스터 분야 ▲초등부 솔밭초등학교 6학년 조해서 학생의 '청렴의 씨앗 숲이 되다' ▲중등부 솔밭중학교 2학년 최승은 학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중국 우한시에 이어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도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야첵 수트릭 시장 등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고 밝혔다.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는 2023년 청주시와 경제, 문화, 행정교류 및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판로 확대 등을 위한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곳으로, 이번 청주 방문 주요 일정 중 하나로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 전시를 둘러본 야첵 수트릭 시장은 “전시 규모와 작품 수준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정상급이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면서 특히 “방치됐던 공장지대를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청주시의 남다른 도시 철학이 남다르다”며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문화제조창은 1946년부터 1990년대 말까지 3천여 명의 근로자가 연간 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며 청주의 근대경제를 이끌었던 연초제조창을 국내 첫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탈바꿈한 문화공간이다. 한편,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폴란드 작가 4인이 본전시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깊은 연대감을 표했다. 본전시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3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청주시장과 읍‧면‧동장들이 모여 분기마다 실시하는 정기회의로,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 설명을 하고 읍‧면‧동에서 현안으로 추진 중인 사항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정 주요 현안으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빈집 정비 사업 추가 모집 홍보, 상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 2025년 읍면동 축제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이 공유됐다. 읍‧면‧동에서는 가을철 각종 행사 추진 계획 및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수해복구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난 여름 호우 대비 및 무더위 비상근무로 최일선에서 고생한 읍면동장과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등 물가 상승 요인이 많은 만큼 시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을철을 맞아 많은 읍면동에서 다양한 축제를 계획하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상당구 미원면 미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 현장을 찾아 사업을 점검하고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청주시·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지난 7월 첫 사업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검진받기 위해 왕진버스로 발걸음 한 낭성면과 미원면 주민을 만나 서비스 관련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보건 서비스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와 함께 농촌 지원 시책 전반에 대한 주민의 반응 및 체감 정도는 어떤지 세밀히 확인했다. 시는 지난해 충북도와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들여 총 6개소 확대 운영한다. 상지대 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관리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에서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제천시는 의림지와 제림의 소나무 종자를 채취하여 발아․육성한 후계목 네 그루를 처음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세 그루는 의림지 제림 내 자연재해로 소나무 피해가 있던 곳으로 부모 나무 아래에 사이좋게 터를 잡았으며, 한 그루는 인근 솔밭공원에 자리를 잡았다. 의림지와 제림 소나무의 보존을 위해 2017년 시작된 후계목 육성사업은 2022년~2023년 양묘장의 화분에서 의림지 제방의 노지로 880주를 이식한 후 뿌리를 튼튼히 내리도록 세심히 관리해왔다. 이번 후계목 이식은 후계목 식재지에서 다른 곳으로의 첫 이식으로 그 간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자 의림지와 제림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후계목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체감해 나갈 수 있도록 조성 중인 공원 등에도 추가 이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 제림의 소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닌, 제천의 역사와 함께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천년 숲의 맥을 잇는 이번 후계목 이식을 통해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제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솔직한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의 다양화와 부모 역할 변화에 따라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자원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공동 육아·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아버지의 양육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솔직한 아버지학교’는 ▲9월 2일 ▲9월 9일▲9월 16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 7명과 민간인 참가자 1명 등 총 8명이 참여해 아버지의 역할과 책임, 실제적인 육아 기술 및 가족 간 소통 방법 등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경험을 중심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가정 내 실질적 도움이 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 나왔다. 공단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