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 5급(사무관, 지도관) 승진자들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완주군의 5급 승진자는 김연주 종합민원과장, 송완근 의회전문위원, 이연정 건강증진과장, 정순연 농촌지원과장, 박이수 기술보급과장, 문주환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 남석 운주면장, 보건소 이진숙과장이다. 이들 8명은 ‘1111사회소통기금’에 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추석명절이 다가오는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다문화가정에 한가위 선물을 보내어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승진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다문화가정에 한가위 선물을 보내는 작은 정성이 완주관내 따뜻한 손길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커뮤니티비즈니스는 2016년 완주군과 협약을 체결하여 ‘100원, 1000원, 10,000원, 소득의 1%기부하는 1111사회소통기금’을 출범하였으며, 1111 사회소통기금은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지역적 과제를 해결하는 군민모금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노인복지센터 소속 시니어클럽 소속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로 받은 수익금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완주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50만원을 다문화가정 생활비로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타국에서 정착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키우며 성실히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김 모 어르신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가 돕고 사는 것이 세상인심이다”며 “이웃 간에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은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모두가 힘든 때에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신 어르신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어르신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