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은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4박5일간 세계적인 물류·금융 허브이자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싱가포르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대외적인 무역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 파견하여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가업체로는 엠스푸드, 게이트웨이트레이딩, 대림팜스, 스페이스비어컴퍼니, 대가야푸드, 하이탑, 삼정특수고무, 지산타포린, 루브캠코리아 9개 기업이며, 식품, 타포린, 고무롤 등 종합 품목으로 구성됐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두 번의 수출상담회에서 총 수출상담77건, 상담금액 36,111,557달러(원화 497억원) 중 기업간 mou 체결금액은 678,000,000달러(원화 93억원)라는 괄목할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고령군은 9월 15일 수출상담회장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OKTA,지회장 황인수)와 경제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군 지역 기업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 및 국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철호 고령군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푸트라자야 총리관저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은 높은 수준의 전략적 중국-말레이시아 공동운명체 건설에 대해 3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하나, 전략적 자주를 견지하고 높은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전개한다. 중-말레이시아 양국은 모두 자립자강을 고수하고 외부 간섭을 반대하며 계속해서 손을 맞잡고 자국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외교, 국방의 '2+2' 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 방위, 법 집행의 교류∙협력을 심화한다. 둘, 발전의 역량을 응집하고 고품질 발전 협력의 본보기를 조성한다. 양측은 손을 맞잡고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블루 경제, 인공지능(AI) 등 프런티어 협력을 육성∙확대하고 산업∙공급∙가치∙데이터∙인재 사슬의 융합 발전을 강화해야 한다. 전통 영역 협력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양방향 투자를 촉진한다. 철도-해상 복합운송을 추진하고 '양국쌍원(兩國雙園·양국이 협력하는 두 곳의 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