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경도 골든타임 놓치지 않게 제때 투자 중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시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여수시는 입장문을 통해 “관광산업은 우리 여수의 미래 먹거리이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 관광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개발이 시급한 시기로, 당초 계획된 2024년까지 준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가 제기하는 레지던스 철회, 신월 경도간 교량예산 감액, 감사원 감사, 국정감사 등이 진행되면 경도개발은 무산 내지 상당기간 지연 된다”고 우려했다. 여수시 관광통계를 보면 2019년도에 1,354만 3천 명의 관광객이 여수시를 찾았으나, 지난해에는 전년도보다 35%가 감소한 872만 7천 명, 올해 8월 전년 동기 대비 3.2%가 감소한 588만 1천 명이 방문하면서 관광이 한계에 이른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생활형숙박시설과 관련해서는 “현재 레지던스가 주거용으로 전용되는 문제는 지난 5월 건축법 시행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