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지난 19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6월 채택한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퇴적 중금속 정화를 위한 정부 조치 촉구 건의안'에 이어, 안동시의회가 수계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내딛는 또 하나의 중대한 걸음이다. 아울러 지난 7월 개최된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퇴적 중금속 정화 정책토론회' 등 연속적인 의정 활동과 맞물려, 안동시의회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기윤 의원(옥동)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난 54년간 낙동강과 안동댐 상류에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120여 차례의 환경법 위반과 수 차례의 조업정지·과징금 처분 등으로 이미 사회적 신뢰를 상실한 사실을 지적했다. 단순한 관리 강화나 개선으로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국가 수자원 보호와 국민 생명권 보장을 위해서는 제련소의 전면 폐쇄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건의안은 △영풍 석포제련소 즉각 폐쇄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른 정화·배상 책임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지난 19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6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은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가결했다. 이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그 필요성에 대해 꼼꼼히 심사하여 예산 조정이 불가피한 일반회계 45억 8,560만 원은 감액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동시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재갑, 임태섭, 김창현, 안유안, 김정림,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안(안유안, 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김호석, 정복순, 우창하, 박치선, 김창현,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광영, 김경도, 이재갑, 정복순, 우창하, 김순중, 박치선, 김새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권기윤, 임태섭, 김상진, 우창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경북 봉화군 소재 영풍 석포제련소를 대상으로 5월27일부터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한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2023년12월6일 모터교체 작업 중 아르신 급성중독으로 근로자 1명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데 이어, 2024년3월8일 냉각탑 내부 석고 제거작업 중 석고에 맞아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고용노동청은 2024년3월 발생한 사망사고 직후,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재발방지 및 근원적 안전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안전관리 조직·인력 보강, 안전보건 예산 추가 운용, 관리감독자 역할 수행 강화 등)하도록 했고, 안전보건관리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지도해 왔다. 이에 더해 이번 감독은 5일 이상, 20명 이상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를 투입하여 실시할 예정으로, 사업장 전반의 유해·위험요인별 안전보건조치 여부, 안전보건관리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구고용노동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실천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주요 미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