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기 베개서 뽀족한 물질이?”... 한세드림 제품 결함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유아동복 패션 전문 기업 한세드림(대표이사 김지원, 임동환)의 인기 브랜드 '모이몰른'의 유아용 배게 제품에서 뾰족한 플라스틱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들어와 논란이 예상된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접수된 한 제보에 따르면, 아기들이 사용하는 한세드림의 모이몰른 브랜드 배게 내에서 플라스틱 구성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 제보자는 “베개를 6개월 정도 모르고 사용했는데, 만약 이물질이 천을 뚫고 나와 아이를 찌르기라도 했다면 크게 다쳤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많이 놀랐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한세드림 본사에 연락해 조치를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오히려 ‘뭘 원하냐’며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본지 연합 취재진이 취재한 결과, 모이몰른 CS 담당자는 이물질에 대해 “솜 외에 다른 부자재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세드림과 같은 한세그룹 계열사인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제보자가) 하루 이틀 사용한 것이 아니라 100일간 배게를 사용했다”며 “일반적인 주장이라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아직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일축했다. 제보자가 보내온 영상에는 베개를 가위로 뜯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