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도 놓친 전기차 틈새 시장, '새안 전기트럭' 부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폐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테슬라와 같은 대기업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여전히 틈새시장은 존재한다. 특히, UN 등 글로벌 리더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시멘트, 화학, 건설 분야에 필요한 친환경 전기트럭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기업 새안자동차(대표이사 이정용)의 30톤급 굴절식 전기트럭 ET-30니 대형 트럭과 특수 차량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ET-30은 공사 현장 등 특수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기존 내연기관 트럭의 한계를 극복한 모델이다. ▲전장 8,354mm, 전폭 2,600mm, 전고 3,328mm의 차체 크기를 갖추고 있으며 ▲최고 출력 410kW(약 557마력), 최대 토크 2,5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안전 ▲최고 속도는 시속 48km이며 ▲27톤의 적재 중량과 35도의 작업 경사각도를 지원한다. ▲회전 반경은 6.7m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