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제20기 백호 튜터링' 수료 및 공모전 시상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유아교육과를 나오면 무조건 유치원 교사 아니면 어린이집 교사의 길뿐이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 보니 꼭 교사만이 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튜터링 활동은 '교사'라는 틀을 벗어나서 다양한 활동을 많이 접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2학년생 손유림 씨가 이 대학교 1학기 백호튜터링 활동을 마치면서 전한 얘기다. 이번 백호튜터링에 튜터(Tutor·개인학습을 가르치는 사람)로 나선 그는 튜티(Tutee·개인교습을 받는 사람)로 학과 동기생 3명과 함께 한 8주 동안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유아 교사 아니어도 동화 작가나 교구 제작자 등으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손유림 학생과 함께 튜티로 활동한 권혁주 학생(유아교육과, 2년)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시험공부를 하며 선의의 경쟁자로서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이루어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피아노 반주·수업 시연·팝업북 만들기·교구 제작하기 등 다양한 활동에 서로 응원을 해주며 차근차근 매주 활동을 잘 마무리시키며 팀워크도 다질 수 있었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