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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김장철 아이디어 상품 '봇물'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는 배추와 무 공급이 원활해서 지난해보다 김장비용이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 배추는 평년보다 13% 내렸고 무는 34% 가격이 내렸는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비교해보면 배추는 대형마트가 30% 저렴하고 무와 고춧가루, 새우젓 등은 전통시장이 더 싸다.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를 준비한다면 25만 원, 대형마트에서는 30만 9천6백 원이 든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김장을 하는 가정은 줄고 있는 분위기다.

대신 최근엔 기능성 김치재료들이 소비자들게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보라색 배추와 빨간 무에, 비타민A 생성에 도움을 주는 배추, 김치의 색감을 풍부하게 해주는 겉과 속이 똑같은 초록색 무까지,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채소도 변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주문해 1시간 만에 끝내는 '김장 세트'도 나왔다.

절임 배추에 김치 양념만 채우면 끝이어서 바쁜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손쉽게 살 수 있는 '포장 김치'가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팔리면서 김장철 풍경은 과거보다는 간소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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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 단체입국...총 344명 농가 배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5일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이 단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올해 초 시와 필리핀 마갈레스시가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른 결과다. 단체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진행하고 농가주와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 내 농가에 배정돼 5개월간 농번기 농촌인력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다. 근로자는 장기 취업비자(E-8)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 하에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532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 승인받았고, 현재는 34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다. 4월 중 결혼이민자 가족과 친척 초청 60여명이 입국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에 전담 언어소통 도우미를 둔 ‘소통상담실’을 운영해 외국인 인권침해 사례나 무단이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고충 상담 관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