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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 탁구, 27년만의 '남북단일팀' 4강진출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스웨덴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8강 전에서 맞붙기로 했던 남한과 북한팀이 경기 직전에 단일팀을 만들기로 전격 합의, 함께 4강에 진출했다.


국제탁구연맹 재단 창립기념회에서 깜짝 단일팀을 구성해 이벤트 대결을 펼친 남과 북.


이 자리에서 국제탁구연맹의 제안으로 시작된 단일팀 구성 문제는 양측 선수단과 협회, 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8강 맞대결 두 시간 전에 최종 성사됐다.


남과 북 선수들은 코트에 나와 어깨동무를 하며 이제부터 하나라는 걸 전 세계에 보여줬고, 셀카를 찍고, 서로 포옹을 나누며 단일팀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한 팀으로 뭉친 남과 북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남과 북은 팀 명칭을 여자 아이스하키처럼 'KOREA'로 표기하기로 했다.


단일팀 구성으로 곧바로 4강전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오늘 일본-우크라이나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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