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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朴 대통령 여독 후 현안 입장 결정할 것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청와대는 27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 수리 시기 등의 현안과 관련, "(중남미 순방 강행군에 따른 대통령의) 여독이 풀리고 컨디션이 조절되는 대로 '일정'과 '입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한 이 총리의 사표를 귀국 후 수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건강 상태를 감안할 때 현재로선 언제 후속 조치를 취할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부터 9박12일 간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이날 새벽 전용기편으로 귀국했다. 순방 기간 중 누적된 피로로 편도선이 붓는 등 고열과 복통에 시달렸고, 주라와 링거를 맞으며 일정을 소화했다. 통상 순방 귀국 전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는 전용기 내에서 수행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이번에는 이를 갖지 않았던 것도 이때문이었다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순방 기간 중) 국내에서 여러 상황이 있었는데, 일일이 어떤 입장이 결정돼 있다고 설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날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검찰 수사 진행 과정에서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의 사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아까 말한 '입장'에 해당된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28일 국무회의 주재 여부에 대해서도 "그것도 일정에 속하는 것"이라며 "결정되는 대로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할 경우 자연스럽게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완구 총리 사퇴'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선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닌 것으로 안다"면서 "확인되는 대로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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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 울산광역시 남구청. 환상의 섬 ‘죽도’관광 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2일 장생포 고래마을 웨일즈판타지움에서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죽도’를 울산 남구에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울산 남구는 죽도의 노후 된 건축물 및 부지(연면적 227㎡, 부지 3,967㎡)를 개선하는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사업은 잊혀가는 장생포 추억의 지역 명소인 ‘죽도’를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및 전망 공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되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11억 원으로 국비 5억 5천만 원(50%), 시비 2억 7천 5백만 원(25%), 구비 2억 7천 5백만 원(25%)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생포 원주민이 염원하던 죽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연간 최대 150만 명이 방문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문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