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문재인 "朴정권 3패 면죄부 줄까 두렵다"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8일 4·29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이 선거에서 이기지 못할 경우 우리 당의 어려움보다 박근혜 정권의 3패(경제실패·인사실패·권력부패)에 대해 면죄부를 주게 될까 그것이 가장 두렵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이날 인천 검단지역에서 지원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정권은 삼패정권이다. 경제도 실패하고 인사도 실패했는데 권력도 부패했다. 3패 정권에 대해 유권자들께서 투표로 심판해주셔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들께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박근혜 정권을 제대로 혼내주셔야만 우리 경제를 제대로 살릴 수 있고 국민지갑을 지킬 수 있고 부정부패를 뿌리 뽑으면서 깨끗한 정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까지도 이번 투표에서 힘을 모아줘야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제가 전국을 다녀보니 박근혜 정권에 대한 분노의 민심이 하늘로 치솟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보선 4곳 중 어느 한 곳도 저희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야권이 분열됐기 때문"이라며 "유권자께서 표로 박근혜 정권의 3패를 심판해주시고 또 한편으로는 분열된 야권을 하나로 모아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길 수 있는 2번 후보에게 표를 모아주셔야만 박근혜 정권에 대한 심판이 된다"며 "남은 몇 시간 동안 투표로, 표로서 단일화 해 달라. 끝가지 투표장을 외면하지 말고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어 "어느 한 군데도 우리가 이길 수 있겠다고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마지막까지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뛰겠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