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악극 '봄날은 간다'는 첫날밤 남편에게 버림받고 홀로 남겨져 과부로 살아가는 기구하고 슬픈 운명의 한 여자(명자)와 가족을 버리고 꿈을 찾아 떠난 남자(동탁), 극단 사람들의 기구한 인생을 그린 드라마로 운명의 장난 같은 극중 인물들의 비극적인 삶을 담은 극이다.
일본 식민지 때부터 6.25사변, 5.16혁명, 월남전, 새마을 운동을 거치며 산업 근대화에 이르기까지 어렵고 힘든 역경을 살아온 우리 시대의 아버지,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얻은 작품으로 평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배우 최주봉, 윤문식, 양금석, 정승호 등이 출연하여 보다 깊은 여운을 지닌 우리 시대의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탄탄한 극의 구성, 배우들의 절제된 연기력과 공감을 자아내는 절절한 대사로 그 시절 아련한 옛추억 속으로 관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 악극 '봄날은 간다'는 지난 1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만 7세이상 / 문의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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