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가수 정엽이 3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해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엽의 소속사 산타뮤직은 "가수 정엽이 3집 정규 앨범 '메리고라운드(Meery Go Round)'를 전격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2년 2집 Part2 '우리는 없다'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특히 최근 브라운아이드소울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로 발표한 '컴위드미걸(Come With Me Girl)' 호평을 받는 등 3집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엽은 소속사를 통해 앨범 타이틀인 '메리고라운드(회전목마)'의 의미에 대해 "회전목마가 가장 낭만적인 소재라고 생각한다"며 "단 둘이 목마를 타게 되면 세상은 빨리 돌아가지만 상대방과 나만 멈춰있는 공간이 된다. 회전목마가 만들어내는 낭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오는 15일 자정 세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알린 정엽은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3집 발매 기념 소극장 콘서트 '비마이발렌타인(Be My Valentine)'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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