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여야 간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지난 15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양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방향을 조율했다.
조원진 의원은 지난 2일 여야 합의안을 존중하되 공적연금 특위와 사회적 기구를 빠른 시간에 열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의원은 청와대와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가 있어야한다며 다만 기초연금과 법인세 인상 등을 공무원연금법 처리와 연계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간사는 당 지도부와 입장을 조율한 뒤 오는 20일(수)에 다시 만나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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