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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무성의원, 재보궐 승리후 성남지역 방문해

데일리연합뉴스 남성현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29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한 성남중원 지역을 방문, 당 차원에서 지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김 대표는 15일 오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주민센터에서 성남 주거환경 개선사업 관련 주민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통 선거가 끝나고 당선되면 그만이다 하는데 저는 우리 신상진 의원 당선에 대해 감사하고 싶어 제일 먼저 성남을 찾았다"며 "다시 한 번 주민들의 말씀을 듣고 구체화하기 위해 오늘 오게 됐다"고 운을 뗐다.

김 대표는 "저는 바쁜 사람이라 사실 안 와도 그만이긴 한데 신 의원이 한 공약을 우리 새누리당에서 책임진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여기 왔다"며 "우리 새누리당이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라"며 각종 불만과 민원을 쏟아냈다.

한 중년 여성은 김 대표를 보자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다 도와주셔야지 믿었는데 실망이 크다"며 울먹였다.

이뿐만 아니라 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집 건축공사 지연문제를 건의하는 어린이집 원장, 재 건축문제 관리 소홀 문제등을 제기한 중년 여성,  공사로 인해 자신의 집이 파손되었다고 분통을 터트리는 할머니까지 성남시의 주민들은 울분을 터트리고 있었다.

김 대표는 "제가 여기 온 이유는 당 차원에서 신상진 의원을 뒷받침한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한 것"이라며 "개인적인 민원을 어떻게 당 대표가 다 처리하나. 신 의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사를 관리, 감독하는 건 LH회사에 총 책임이 있다"며 "성남시청 역시 책임자"라고 강조했다.

상대원동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도 찾아 지하철 유치 공약에 대한 다짐을 확인했다.

김 대표는 "지하철은 서민의 발인데 강남구처럼 부자들 사는 데는 지하철역이 많으면서 서민들이 많은 이 지역에 없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지하철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의원은 "일단 제 임기 내에 국토해양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우리 성남을 포함시키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며 "이게 되고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그런 절차가 잘 진행되면 2019년, 4년 후엔 착공도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신 의원은 "국토부 기본계획안에만 들어가면 좀 편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김무성 대표께 관련 서류를 전달하겠다. 국토부 장관에게 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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