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뉴스 남성현 기자] 국방부는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사출시험의 조작 논란이 잇따르는데 대해 "SLBM 사출시험 자체가 성공했다는데 한미 정보당국의 의견이 일치한다"고 거듭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미 북한이 SLBM 사출시험에 성공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며 "잠수함에서 SLBM이 발사돼 약 150m 날아간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앞서 제임스 윈펠드 미 합참 차장은 현지시간 어제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세미나에서 "북한은 자신들의 '영리한 비디오 편집자'가 우리를 믿게 하려는 것만큼 기술 수준이 나아가지 못했다"고 말해 SLBM 사출시험 조작 가능성을 또 한번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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