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메르스 사우디 전문가단이 이르면 내일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0일, 메르스의 국내 확산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문가가 이르면 내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덕철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사우디 보건부에서 빠른 시간 내 전문가를 보내겠다는 제안이 있었다”며 “내일 또는 모레 입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의 잠복기가 2∼3일 정도 남았기 때문에 당분간 이때까지는 환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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