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보건복지부는 12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해 전체 환자는 126명이라고 밝혔다.
4명 모두 14번 환자와 접촉한 환자들로, 이 중 3명은 삼성성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고, 나머지 1명은 지난달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확진자들 가운데 평택경찰서 경찰관은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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