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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4차 감염 전파자 모두 사망…사망률 높은 이유는?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바이러스가 세 사람의 몸을 거쳐서 전파된 4차 감염자도 계속 나오고 있는 와중에, 4차 감염을 일으킨 전파자들의 사망률이 유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다른 6명에게 메르스를 옮긴 3차 감염자 4명이 모두 사망했다.
 
몸속에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증식,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높았던 동시에 병세도 나빠져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 이유로, 수십 명에게 3차 감염을 일으킨 2차 감염자 2명도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전파자에 대해 처음부터 집중적인 치료와 접촉자 관리가 절실한 대목이다. 보건당국이 사망자 19명 가운데 4명은 기저질환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이 가운데 3명은 진료를 위해 병원에 간 게 아니라 병문안을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이들이 사망에 이른 건 메르스 감염 이후 바이러스증식이 활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병이 없고 나이가 젊어 면역력이 강해도, 너무 많은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폐렴이 급격히 악화돼 위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가들은 반대로 노출된 바이러스 양이 적고 면역력이 강하다면 폐렴이 오기 전, 몸살이나 고열만 앓고 회복될 수도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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