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정부부처 내년 예산 390조원 요구…올해보다 4.1%↑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정부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요구한 2016년도 예산·기금 총지출 규모가 올해보다 4.1%(15조5000억원) 늘어난 39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17일 각 부처의 내년 예산·기금 요구를 종합한 결과, 예산은 올해보다 5.7%(14조9000억원) 증가한 275조원, 기금은 0.5%(6000억원) 많아진 115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복지, 교육, 문화, 국방 등 8개 분야는 올해보다 증액을 요구한 반면 사회간접자본(SOC), 산업, 농림, 환경 등 4개 분야는 감액을 요구했다.

복지분야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급여, 4대 공적연금 지출 등 의무지출 증가로 5.8% 늘어난 122조4000억원, 교육분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소요에 대한 국고지원 요구,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등으로 6.3% 증가한 56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일반·지방행정분야는 국고채 이자비용 증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으로 6.8% 늘어난 61조9000억원, 문화분야는 평창 동계올림픽 인프라 구축 소요 등으로 6.1% 증가한 6조5000억원이었다.

국방분야(40조1000억원)는 방위력 및 장병 복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7.2%, 공공질서·안전분야(17조8000억원)는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등 안전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5.0% 각각 증가했다.

반면, SOC분야(20조9000억원)는 민간투자활성화방안 추진 등을 고려해 15.5%, 산업분야(15조5000억원)는 에너지 공기업 출자 및 해외자원개발 융자지원 축소 등으로 5.3% 각각 줄었다. 환경분야(6조5000억원)도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 시설 투자 내실화 등으로 4.8% 감소했다.

한편 기재부는 각 부처 요구안을 토대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9월1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울산광역시교육청 - 울산광역시 남구청. 환상의 섬 ‘죽도’관광 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2일 장생포 고래마을 웨일즈판타지움에서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죽도’를 울산 남구에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울산 남구는 죽도의 노후 된 건축물 및 부지(연면적 227㎡, 부지 3,967㎡)를 개선하는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사업은 잊혀가는 장생포 추억의 지역 명소인 ‘죽도’를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및 전망 공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되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11억 원으로 국비 5억 5천만 원(50%), 시비 2억 7천 5백만 원(25%), 구비 2억 7천 5백만 원(25%)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생포 원주민이 염원하던 죽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연간 최대 150만 명이 방문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문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