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부천시 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편상기)는 지난 18일부터 4일간 ‘행복한 마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마다 이어가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불편으로 오랫동안 집수리를 못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홀로 사는 노인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형광등이나 간단한 가구와 가전제품을 수리해 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를 받은 한 할아버지는 “집이 낡아 불편했지만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살았는데, 이웃의 도움을 받아 집수리를 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편상기 상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항상 느끼는 것이 우리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나누는 기쁨을 서로에게 주고받는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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