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메르스 여파’ 항공기 4천회 운항취소…중국노선 88%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메르스 여파로 국제선 항공기가 4천회 넘게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변재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메르스 이후 항공사 운항계획 취소 현황’에 따르면 메르스가 발생한 5월20일 이후 지난주까지 국제선 항공기 감편은 4044회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운항이 취소된 국제선 항공기 중 중국노선은 3557회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 334회(8.5%), 일본 98회(2.4%) 순이었다.

공항별로는 제주공항이 1550회(38.3%)로 가장 많았고 인천공항 1523회, 김해공항 391회, 청주공항 208회, 무안공항 156회, 대구공항 80회, 양양공항 80회, 김포공항 56회 등이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553회, 아시아나항공 129회 등 국적항공기의 운항계획 취소가 1102회였고, 외항사의 운항취소는 2942회였다. 외항사의 운항취소 횟수가 국적항공사의 3배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변 의원은 “지금 상황이라면 중국 관광객이 한국에 오고 싶어도 노선이 없어 못 오는 상황”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일부 국가의 항공기 운항취소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울산광역시교육청 - 울산광역시 남구청. 환상의 섬 ‘죽도’관광 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2일 장생포 고래마을 웨일즈판타지움에서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죽도’를 울산 남구에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울산 남구는 죽도의 노후 된 건축물 및 부지(연면적 227㎡, 부지 3,967㎡)를 개선하는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사업은 잊혀가는 장생포 추억의 지역 명소인 ‘죽도’를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및 전망 공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되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11억 원으로 국비 5억 5천만 원(50%), 시비 2억 7천 5백만 원(25%), 구비 2억 7천 5백만 원(25%)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생포 원주민이 염원하던 죽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연간 최대 150만 명이 방문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문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