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서울대학교가 오늘(1일) 오전 중앙도서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책 만여 권을 기증한 것과 관련해 기증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시 주석의 방한과 도서 기증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 바란다”며 “소중한 자료를 널리 공유해 진리탐구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는 서울대 학생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메르스로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었지만 가을쯤엔 관광 수요가 회복될 걸로 본다”며 양국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