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추진 중인 김대중평화센터는 오늘(6일) 개성에서 북한 측과 이 여사의 평양 방문 일정을 최종 조율했다.
김대중 평화센터 측은 오전 11시 개성공단에서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이 여사의 방북일정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면담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오후 2시쯤 돌아올 예정이다.
이 여사는 지난해부터 북한 영아 털모자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평양 방문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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