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메르스 확진 환자가 경유한 병원으로 명단이 공개된 서울 중구 하나로의원이 결국 폐업했다.
서울 중구청은 하나로의원이 이달 1일자로 중구 보건소에 폐업 신고서를 제출해, 메르스 관련 명단 공개 병원 중 처음으로 문을 닫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은 지난달 7일 정부가 처음으로 공개한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경유 병원 24곳 중 하나로, 지난달 2일 메르스 확진 환자 1명이 이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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