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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메르스 타격으로 주춤했던 대형마트 ‘창고 대방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지난달 메르스 공포로 사람들이 외출과 소비를 꺼리면서 유통업계의 타격이 컸던 가운데, 여름 고객을 목표로 바캉스 용품을 잔뜩 사놓았던 대형마트들이 고심 끝에 창고 대방출 행사에 들어갔다.

업계 따르면, 메르스 직격탄을 맞은 지난달 이마트의 패션·레포츠 품목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18%, 이달엔 8%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17일부터 2주 동안 1천억 원 규모의 창고 대방출 행사에 들어갔다.

이러한 분위기는 다른 마트들도 비슷한 상황.

지난달 패션과 레포츠 매출이 25% 가까이 떨어졌던 롯데마트는 여름 침구와 옷 100만 장을 최대 50% 할인해 팔고, 홈플러스도 190만 개에 달하는 여름 의류를 균일가에 팔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통업체의 결정은 여름 재고가 너무 많아 가을 상품 입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업체들은 당분간 재고 떨어내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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