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68일 만에 모인 당·정·청 수뇌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내일(24일)까지 처리하도록 노력하고 노동시장 개혁 등 정부의 4대 개혁과제를 뒷받침할 기구를 여당 내에 만들기로 했다.
당장 노동개혁특위를 구성해서 노동시장 개혁을 하반기에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여권 수뇌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추경안의 국회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 공공과 노동, 금융, 교육 등 정부의 4대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여당 내에 4대 개혁 특위를 만들기로 했다.
우선 노동개혁특위부터 만들어 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인제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아 노동시장 개혁을 하반기에 마무리할 전망이다.
4대 개혁은 꼭 이뤄내야 할 시대적 소명으로 금년 하반기 중 모든 역량 동원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당·정·청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국회 처리에도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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