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위원장은 국가정보원 해킹의혹 규명을 위해 필요할 경우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여하고 가지고 있는 주식도 백지신탁 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에 앞서 세 가지 조건이 필수적이라며 국정원은 로그파일 자료를 제출하고 5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해 한 달 이상 분석할 시간을 줄 것을 선결 조건으로 요구했다.
안 위원장은 또 국정원이 집단 성명을 발표해 국정원법과 공무원법을 어겼고 SK텔레콤 IP에 해킹을 시도했다며 추가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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