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우리나라 노동자 7명 중의 1명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회원국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최저임금이나 이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의 비율은 평균 5.5%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는 14.7%를 기록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미국은 4.3%, 캐나다는 6.7%였고, 일본에서는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전체의 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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