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최근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천7백억 달러로 한 달 만에 39억 달러가량 줄었다.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감소한 건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외환보유액 감소 이유는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외화자산 중 유로화 등 다른 외화를 달러로 환산한 금액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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