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한미 합동실무단이 살아있는 탄저균의 주한미군 기지 배달 사고와 관련해 오산기지 실험실을 방문해 공동 조사를 벌였다.
현장 조사에선 탄저균 실험에 참가했던 요원들이 탄저균이 배달됐던 당시 상황처럼 탄저균 샘플 검사와 폐기 절차를 시연했다.
합동실무단은 오는 11일쯤 현장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며 한미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한미군지위협정, 소파 운영과 절차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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