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롯데 ‘형제의 난’ 핵심키는 롯데가 여인들?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롯데가 여인들이 물밑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차남 신동빈 회장 해임에 실패하고 귀국한 지난달 27일, 신 총괄회장 뒤로 두 여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큰딸 신영자 롯데 복지재단 이사장과 신 이사장의 첫째 딸 장혜선 씨다.

재계에서는 신 이사장 측이 신격호 회장과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의 움직임, 그리고 언론 인터뷰까지 조율한다는 얘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영자 이사장이 아버지를 도와 롯데쇼핑을 30년 가까이 키웠는데도 신동빈 체제가 공고해지자 경영에서 밀려났고, 롯데그룹과 사업을 해온 자녀들의 사업도 축소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업계는 롯데가 가족들이 한쪽 편을 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향후 그룹이 쪼개질 때 자기 몫을 챙기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본에 있는 두 형제의 어머니 하츠코 여사의 행보도 주목된다.

신동주와 신동빈 모두 사랑하는 아들이라 밝힌 하츠코 여사가 핵심 지분 상당량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중립 입장을 밝힌 롯데가 여인들이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형제의 난은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1지난 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해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영남과 호남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첫 출발을 시작한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해 유치를 위한 공식절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도약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또한 고령역은 도시 공간구조의 재편과 함께 대중교통체계를 변화시키고 대도시 생활권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령군은 달빛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