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성능이 강화된 신형 이동식 확성기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과거에도 고정식 확성기와 함께 이동식 확성기를 운영해왔다”며 “하지만 음향 출력이 뛰어나고 차량에 장착해 이동이 가능한 확성기도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방식의 신형 이동식 확성기는 고정식이나 기존 이동식 확성기의 두 배 거리인 20Km까지 소리를 내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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