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파주시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제1회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오는 15일부터 시민회관 대공연장 로비에 전시한다.
공모전에는 지난 7월1일부터 25일까지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심사위원들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4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초등부 대상작 ‘나라외치는 유관순의 봄’(홍민혁·금촌초6)이라는 작품은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고등부 대상작 ‘행복한 광복’(황승빈·율곡고1)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우고 광복했을때의 기쁜 마음을 그림으로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 7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주게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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