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금융소비자원은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이후 시작된 롯데 상품 불매운동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원과 소상공인연합회는 다음 주 연대 집회를 열고, 앞서 진행 중이던 롯데카드 가맹 해지와 결제 거부 운동, 롯데마트 제품 불매 운동 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그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내용은 실망스러웠다”며 “롯데의 개혁으로 다른 재벌도 변화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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