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탈북자 단체 모임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당초 예고와 달리 대북 전단을 기습 살포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연천군의 한 야산에서 목함지뢰 도발을 규탄하는 내용의 대북 전단 20만 장을 대형 풍선 10개를 이용해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북 전단이 기습 살포돼 막지 못했다”며 “다른 단체들이 임진각에서 살포를 계획하고 있어 6개 중대 5백여 명을 배치해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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