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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고수온·폭염 지속에 따른 양식어류 사육관리 필요해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국립수산과학원은 고수온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양식어류의 질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육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수온과 폭염이 장기화되면 양식어류는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 증가로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염성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가두리양식장에서는 ▲돌돔의 이리도바이러스병 ▲조피볼락의 연쇄구균병, 아가미흡충증 ▲돔류의 트리코디나충의 감염으로 인한 질병 발생이 예상된다.

육상양식장과 내수면양식장에서는 ▲넙치의 스쿠티카충 ▲뱀장어의 에드와드병 ▲메기의 궤양병(에어로모나스), 트리코디나충 ▲잉어류의 장포자충증 등에 의한 질병 발생이 예상되므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양식장의 기본적인 사육관리 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육도구(뜰채, 장화 등)는 매일 소독하며, 사육 수조 주변과 양식장 통로는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을 해야 한다.

폐사어 또는 질병 감염 의심 어류는 즉시 폐기 처분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병으로 인한 수산생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산질병관리원 등 전문 진료기관에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아 처방에 따라야 한다.

병리연구과 도정완 박사는 “양식장 구조에 맞는 적정 사육밀도 유지와 철저한 질병관리를 통한 어류의 건강상태를 양호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고수온인 여름철에 질병과 폐사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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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1지난 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해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영남과 호남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첫 출발을 시작한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해 유치를 위한 공식절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도약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또한 고령역은 도시 공간구조의 재편과 함께 대중교통체계를 변화시키고 대도시 생활권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령군은 달빛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