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3일 열리는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전승절 행사 가운데 중국의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해 개최되는 ‘열병식’에 박 대통령이 참석할지에 대해 청와대는 “제반 사항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로선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은 개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이번 행사에 북한 인사의 참석 여부는 특별하게 파악된 것이 없으며, 아베 일본 총리 참석 여부도 확정적으로 아는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3일 오후에는 상하이로 이동해, 4일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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