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체신국 청사였던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이 지은 지 78년 만에 철거됐다.
서울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 잔재 청산 작업으로 국세청 별관을 헐었다며, 별관 자리를 시민광장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한일합병 조약이 체결된 남산 한국통감관저 터에 한일협약 체결 등에 앞장섰던 일본 공사 ‘하야시 곤스케’의 동상을 거꾸로 세운 새 표석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