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국 정부의 위안화 평가절하가 우리 경제에 부담되는 측면이 크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결산특위 부처별 심사에서, 위안화 절하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확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이로 인해 국내 주식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이유로 중국과의 경합 품목에서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 약화가 우려돼 상당한 부담이 초래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는 시나리오별로 다양한 조치를 내부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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