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대남비난과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주민인터뷰와 선전물을 선전매체를 통해 잇달아 방영하고 있다.
조선중앙TV는 평소와 달리 오전 9시부터 방송을 시작해, 전쟁 의지를 강조하는 기록영화와 특집물을 방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대남심리전 확성기에 조준표시를 해 편집한 인민군의 영상을 내보냈다.
북한의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지뢰 도발과 포격 도발이 남한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며 대남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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