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양평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4대 유해 분야에 대해 오는 9월18일까지 교육청과 경찰 등 합동으로 대대적인 점검과 단속에 나선다고 31일 전했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의 점검을 하게 되며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등하교시간대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소 위생과 식중독 예방 점검, 학교 매점과 식품안전 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적정여부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 등이 점검 대상이다.
또한 선정적인 유해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한다.
기노준 지역개발국장은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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