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2013년부터 2년 동안 초·중·고등학교에서 하루 평균 3건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배재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전국 학교에서 발생한 성폭력은 모두 2천3백여 건으로, 하루 평균 3.2건꼴로 일어났다.
이 가운데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가 학생인 경우는 천9백여 건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했으며, 교직원이 학생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경우는 105건, 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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