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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홈플러스 7조 원에 매각… 사모펀드 인수에 우려 ‘증폭’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국내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7조 원에 국내 사모펀드에 팔린다.

우리나라 인수합병 사상 가장 고가의 거래가 성사된 것인데 사모펀드가 인수한 것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국 1백 40군데의 매장을 거느린 홈플러스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팔렸다.

매각 대금은 7조 2천억 원 규모로, 영국 본사 테스코로부터 주식 100%를 넘겨받게 된다.

하지만, 장기경영보다는 투자차익을 우선하는 사모펀드가 인수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내수부진으로 대형마트 수익률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7조 원대 인수금액은 과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15년 전, 테스코가 홈플러스를 매입할 때 모두 8천억 원이 들어갔지만 이 돈은 배당이나 로열티 명목으로 대부분 회수했고, 이번 매각으로 수조 원대 양도차익까지 챙기게 되면서 ‘먹튀’ 논란도 일고 있다.

또 해외 사모펀드들이 함께 인수에 참여하기 때문에 인수합병 뒤에 슈퍼마켓 부문을 쪼개 팔거나 대규모 인력조정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MBK 측은 “이번 인수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며 홈플러스의 모든 임직원을 고용승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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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1지난 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해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영남과 호남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첫 출발을 시작한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해 유치를 위한 공식절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도약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또한 고령역은 도시 공간구조의 재편과 함께 대중교통체계를 변화시키고 대도시 생활권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령군은 달빛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