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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나흘째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작업 진행 중… 성과 없어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된 제주 추자도 앞바다에서 나흘째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경과 제주도는 돌고래호 인양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오늘도 해경과 해군 함정 등 선박 39척과 항공기 7대가 수색작전에 투입됐다.

70여 척이 투입됐던 어제보다는 선박이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그동안 자율적으로 참여해왔던 민간 어선들은 일단 철수한 상태다.

해경과 해군 특수요원 등 70명은 수중수색에 나섰고,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은 해안 곳곳을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낮 1시쯤에 10번째 시신이 수습된 뒤로는 추가로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특히, 추자도 앞바다에는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돌고래호의 선체를 인양하기 위한 행정절차도 시작됐다.

해경이 어제 제주도에 협조 요청을 했고, 제주도는 일단 선주가 자진철거하도록 한 뒤,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행정 대집행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박이 인양되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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