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남북이 2일간의 적십자 실무접촉 끝에 다음 달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상봉 규모는 남과 북 모두 00명씩이며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는 가족이 한두 명 동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남과 북이 인도주의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고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적십자회담을 열어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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