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 여주시는 늘어나는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한 예산낭비를 막고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불법 투기 쓰레기에 경고스티커를 붙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2달간 환경주무관(미화원)들이 불법 투기 쓰레기에 3000매의 경고스티커를 부착하면서 일시적으로 수거를 하지 않아 쓰레기를 배출한 주민들로 하여금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고스티커를 부착한 이후로 시민들이 불법 투기 쓰레기를 회수하여 종량제봉투에 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며 “경고스티커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여 시민들이 올바르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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